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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사무총장 "새해 코로나 종식 낙관적"

입력 2022-01-01 10:54 수정 2022-01-01 17:08

"불평등 해결해야 코로나 사태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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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해결해야 코로나 사태 끝날 것"

세계보건기구, WHO의 수장이 올해 말쯤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0일 온라인에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희망'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우리가 목표대로 전진한다면 2022년 말에는 다시 모임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팬데믹을 3년째 겪는 대신 우리는 가족, 이웃과 모여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축하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같은 예측의 근거로 "이 전염병을 끝내기 위한 모든 수단과 자원, 근거를 확보했디"며 "증명된 전염 통제 수단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총장이 언급한 수단은 마스크 착용, 모임 제한, 물리적 거리두기, 환기 등 입니다.

다만 그는 "편협한 국수주의, 자국 우선주의, 백신 불평 등 때문에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불평등을 끝내야만 팬데믹이 끝나고, 전 세계가 겪는 악몽도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코로나 사태를 종식하기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 70% 백신 접종, 지구촌 보건을 위한 전 세계 공조 강화, 보편적 의료보험 같은 기초 보건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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