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25일 사이 핵실험장 폐쇄·공개"
북한이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그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핵 실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청와대는 "미래핵을 개발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환영 입장을 냈습니다.
2. 시설·인력도 철수…핵실험장 "폐기"
북한은 우선 갱도 입구를 막은 뒤, 시설과 인력도 철수시켜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08년 영변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할 당시와도 비교가 되고 있는데 전문가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3. 해외여행 데려가…지점서 여권 관리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가 불법고용된 혐의를 받고 있는 필리핀 가사 도우미들을 해외여행에까지 데리고 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필리핀 도우미들에게는 대한항공 직원의 출장용 항공권이 발급됐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해외 지점에서 여권을 빼앗아 관리했다는 주장입니다.
4. 감사원, 사상 첫 대검찰청 감사 착수
감사원이 사상 처음으로 대검찰청에 대한 기관 운영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검찰에 대해 본격적으로 감시와 견제에 나섰다는 분석이 법조계 등에서 나옵니다.
5. 스마트폰 보다 '쾅'…절반 10·20대
길을 걷다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10명 중 6명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사고를 당한 사상자의 절반 이상은 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이었고, 사고도 등교나 출근을 하는 시간대에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