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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TV 소리가 시끄럽다"…이웃 주민 살해

입력 2015-07-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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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 소리 시끄럽다"…이웃주민 살해

'TV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34살 박모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북구 자신의 집에서 옆 건물에 사는 조모 씨의 집에 찾아가, TV 소리가 시끄럽다며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세균 검출' 가나 초코바 전량 회수

롯데제과의 '가나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인 1g당 6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돼 식약처가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4월 16일 경남 양산공장에서 제조된 2천 8백 상자로, 주로 대구지역에서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필리핀 173명 탄 선박 전복…36명 사망

필리핀에서 선박이 풍랑에 전복돼 최소 36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부 오르모크 앞바다에서 오늘(2일) 낮 173명을 태운 배가 뒤집힌 것으로, 한국인의 승선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4. 366억원이 된 앤디 워홀 '1달러 지폐'

미국의 1달러 지폐를 그린 그림이 우리돈으로 약 366억원에 팔렸습니다. 누구의 그림일까요? 팝 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이 1962년에 그린 작품으로 현지시간 1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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