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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무기록 분석 본격화…'죽음의 진실' 밝혀지나

입력 2017-12-22 08:37 수정 2017-12-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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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대목동병원에서의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늘(22일) 경찰이 병원 관계자, 의료진은 아직 아니고요, 당직 관리 직원 등입니다. 소환조사에 나설거라는 소식도 앞서 전해드렸는데 지금 또 들여다보고 있는게 병원 전자 의무 기록입니다.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숨진 신생아들의 '전자 의무기록' 전체에 대한 분석에 나섰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8시간에 걸쳐 내려받을 만큼 방대한 양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분석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말까지는 모두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숨진 신생아 4명에게 모두 수액을 주입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 의료진 과실 여부를 밝히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본격 소환 조사는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부터 진행합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의료진뿐 아니라 약품을 배합했던 약사 등 모든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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