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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 37도, 안성 40.2도…동남아 뺨치는 더위 '절정'

입력 2019-08-05 20:48 수정 2019-08-07 10:54

폭염 영향 '경보' 수준…피해 우려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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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영향 '경보' 수준…피해 우려되는 상황


[앵커]

오늘(5일)도 전국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폭염은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들은 책이나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까지 들고 다닙니다.

하지만 좀처럼 피하기 힘든 더위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기상청에서는 '현저한 폭염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을 나타낸 지도입니다.

30도 이상은 노랗게, 35도부터는 빨갛게 표시가 되는데, 보시는 것처럼 내륙 곳곳은 붉게 물들었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자동관측기에서는 오늘 전국에서 가장 높은 40.2도가 기록됐습니다.

서울과 대구 곳곳에서 37도 넘는 기온이 찍혔습니다.

낮 동안 달궈진 열기는 밤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올해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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