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하다 '철퍼덕'…시즌 최저점

입력 2013-04-12 1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하다 '철퍼덕'…시즌 최저점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3)가 자국서 열린 대회에서 이례적인 큰 실수를 범하며 올 시즌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아사다 마오는 11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 초반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하다 앞으로 넘어졌다.

앞으로 넘어진 아사다 마오는 두 손을 빙판 위에 짚은 뒤 바로 일어서 다시 연기를 펼쳤지만 자칫 큰 부상까지도 우려됐던 아찔한 장면이었다.

아사다 마오는 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점프에서도 플립의 회전 수 부족 등 전체적인 난조를 보이며 연기를 마쳤다.

아사다 마오는 전날 공식 훈련에서 트리플 악셀을 비롯해 3회전 연속 점프에 성공하며 본인도 "내 레벨로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실전에서 큰 실수를 하며 아쉬운 듯 입술을 깨물었다.

최악의 실수를 범한 아사다 마오는 이날 자신의 시즌 개인 최저점인 59.39점을 기록, 5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일본은 아사다 마오의 부진 속 다카하시 다이스케와 스즈키 아키코가 남녀부 2위에 오르며 단체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관련기사

기자 된 조정린, 싸이 뮤비 촬영 영상 입수 '한 건 했네' [영상] 류현진, ML 진출 후 첫 벤치클리어링…'당혹' '팬츠야 레깅스야?' 유이 트레이닝복 자태 '시선집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