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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류현진, ML 진출 후 첫 벤치클리어링…'당혹'

입력 2013-04-12 15:41 수정 2013-1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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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류현진, ML 진출 후 첫 벤치클리어링…'당혹'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벤치클리어링을 경험했다.

LA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사건은 6회말 벌어졌다.

LA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2-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팀 선두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쿠엔틴을 상대했다. 하지만 풀카운트(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던진 6구째가 쿠엔틴의 왼쪽 어깨에 맞았고, 격분한 쿠엔틴은 그레인키에 달려들었다.

양팀 선수들은 일순간 더그아웃에서 모두 튀어나와 집단 몸싸움을 벌였다.

류현진에게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벤치클리어링 경험이다. 동료들과 함께 재빨리 뛰어나와 집단 몸싸움에 합류했다.

이런 상황이 당혹스러웠는지 카메라에 잡힌 류현진의 모습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LA 다저스에서는 투수 그레인키와 외야수 맷 켐프, 제리 헤어스톤이 퇴장당했고,샌디에이고에서는 쿠엔틴이 퇴장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오는 14일 오전 9시10분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계화면 캡쳐, 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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