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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매출 2000억 첫 돌파, 1분기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17-04-26 10:15

1분기 기준 매출 2000억 첫 돌파,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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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준 매출 2000억 첫 돌파,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

제주항공 매출 2000억 첫 돌파, 1분기 역대 최고 기록


제주항공이 국제 유가 상승 및 환율 변동 심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실적을 올렸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1~3월)에 매출액 2402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매출과 11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제주항공의 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38.7%, 영업이익은 7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11.3%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 2402억원의 매출액은 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성수기 2016년 3분기 2217억원보다 185억원 많다.

272억원의 영업이익 역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2015년 216억원을 뛰어넘었다. 제주항공은 2011년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분기로는 2014년 3분기부터 11분기 연속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사드보복 등 외부 변수를 고려할 때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 수준을 200억원 안팎으로 전망했다.

제주항공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단일기재 운용으로 기단이 확대됐음에도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와 항공기 임차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해 경쟁사보다 공격적인 기단확대, 인력채용 등 선제적 투자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가와 환율 상승, 사드 정국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어떠한 외부변수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낼 줄 아는 항공사가 됐다"며 "사업운영의 효율성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시장에 확인시켜 줄 수 있었던 분기"라고 말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기존항공사 및 후발항공사들과는 차별적으로 전 분기 흑자경영을 이뤄내며 항공사의 구조적 약점인 외부 돌발변수에 의한 분기별 이익변동성을 최소화 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29대를 운용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2대로 늘려 연간 탑승객수를 국적 LCC 가운데 처음으로 1000만명 수송시대를 여는 등 명실공히 중견항공사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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