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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영란법,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입력 2016-08-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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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김영란법,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여당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영란법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의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은 "박 대통령은 김영란법이 이대로 시행됐을 때 우리에게 미치는 내수경기 악영향에 대해 걱정했다"며 "걱정이 많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영란법 관련) 농축수산물에 대해 내수 경기도 침체되고 치명적인 영향이 있다"며 "국회에서 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보완책도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인 대안 제시는 아니고 내가 대표발의한 것, 농축수산물 국내 생산은 제외를 하자는 얘길 했다"며 "정말 농축수산물에 대한 걱정이 많다. 식당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수경기 침체가 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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