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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난폭·보복 운전 집중 단속

입력 2019-08-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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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사망

어제(25일) 오후 3시쯤 경북 경주시의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굴착기로 퍼냈던 흙이 쏟아지면서 매몰됐습니다.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금 밀반입 한국인, 인도서 체포

인도 수도 뉴델리 국제 공항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3억 2000만 원 상당의 금을 밀반입 하려다가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과거에도 인도에 금을 밀반입했지만 적발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당국이 추가 조사를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3. 난폭·보복 운전 집중 단속

경찰청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난폭 운전과 보복 운전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난폭 운전은 51%, 보복 운전은 1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오늘부터 2주 동안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9일부터 100일 동안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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