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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체제 출범 후 첫 고위당정청 개최…추경 등 논의

입력 2016-08-25 09:30

새 지도부 체제서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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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체제서 첫 회의

이정현 체제 출범 후 첫 고위당정청 개최…추경 등 논의


새누리당이 25일 이정현 대표 체제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7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이후 50일 만이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그간 고위 당정청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부 주도로 이뤄졌지만 이날 회의는 당이 주최하는 만큼 이례적으로 당사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김재원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등 민생 현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료 누진제 개편,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대책, 김영란법 시행령, 일자리 대책,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사태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사태를 두고 당내에서도 우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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