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엄마가 보고 있다' 염동헌 "주인공 하루에서 10살 난 아들 떠올라"

입력 2015-05-09 14: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엄마가 보고 있다' 염동헌 "주인공 하루에서 10살 난 아들 떠올라"


JTBC '엄마가 보고있다'의 염동헌이 주인공의 하루에서 자신의 10살 난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9일(토) 방송되는 '엄마가 보고있다'의 3회의 주인공은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있는 16세 여학생. 의뢰인인 엄마는 평소 소극적인 성격의 딸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엄마가 보고있다'에 사연을 의뢰했다.

엄마는 매일 같이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자신을 기다리며 텅 빈 집을 홀로 지키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일일 MC로 출연한 B1A4의 산들은 "우리 부모님도 맞벌이 부부"라며 "어린 시절에는 겁이 많아서 온 집안의 불을 다 켜놓고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회상하며 주인공의 외로운 하루에 공감했다.

염동헌은 "나와 아내 역시 맞벌이를 해서 우리 아들은 어린 시절 조부모님 집에서 지냈다"며, "어린 아들이 아빠, 엄마를 그리워하며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염동헌은 주인공의 안타까운 하루에서 자신의 10살 난 아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마군단의 정의의 사도 김부선이 악덕 건물주로 180도 변신한다. 녹화당시 김부선은 의뢰인이 근무하는 사진관에 들어와 "난방비와 전기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또한 김부선은 악덕 건물주 역에 몰입한 나머지 "여기서 장사 하지 마!"라고 호통 치며 가게 조명을 다 꺼버려 주인공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염동헌의 애틋한 부정과 김부선의 30년 내공을 담은 메소드 연기는 5월 9일(토) 밤 11시 JTBC '엄마가 보고있다'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나도 민호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내친구집' 유세윤, 네팔에서 '변기용 물'로 세안 체험!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정경호에 반하다? "설렌다" 마녀사냥' 성시경 "나쁜 점 있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 지적해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