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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어린이 뺑소니범, 잡고 보니 교육공무원

입력 2016-05-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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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6살 어린이가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차량 한대가 보행자신호에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순간, 6살 여자 아이와 부딪힙니다.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그대로 가버리/는데요.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해 뺑소니 범인을 잡았는데,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50대 교육 공무원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뒤 현장으로 돌아와 주변을 확인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사고 당시, 충격을 느끼지 못해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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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블랙박스 차량을 추월합니다.

군용차를 앞서가려고 계속해서 역주행을 하고, 그러다 마주 오는 차량과 부딪힐 뻔하는데요.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리한 추월은 자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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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새벽, 청주 서원구의 한 주택 2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60대 남성이 세들어 살던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건데요. 곧바로 집을 빠져 나와
119에 신고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남성은 윙윙거리는 환청과 협박하는 소리가 들려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남성이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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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33층 빌딩에서 누군가 스파이더맨처럼 건물 외벽을 올라갑니다.

지난해 미국 익스트림 암벽 등반대회에서 우승한 시에라 블레어 코일입니다.

등반 장비 없이 오로지 진공청소기 2대를 이용해서 30분 만에 33층 높이의 빌딩을 올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한 전자업체가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을 강조하기 위해 한 실험인데요. 소비자들을 시선을 끌기 위한 아이디어가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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