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영향에 폭우…필리핀 침수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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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영향에 폭우…필리핀 침수 피해 속출

입력 2013-08-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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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침수'

필리핀 침수 소식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0일 필리핀 방재당국은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폭우가 계속돼 마닐라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침수됐다고 전했다.

필리핀 침수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 학교, 기업 등 대부분이 문을 닫았고, 항공기 운항 역시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루손섬 카비테주에서는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고,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필리핀 침수, 수도가 절반 이상이 잠기다니" "필리핀 침수, 피해가 엄청나겠네" "필리핀 침수,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YTN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