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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회담서 아베에 '원전 오염수' 정보 공개 요청

입력 2019-1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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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틀 전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일본의 정보 공유나 투명한 처리 등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서 우려를 전달하자 아베 총리는 "투명할 정보를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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