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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친환경 항공기 첫 도입…다음달 시험 적용

입력 2017-02-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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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항공기를 도입합니다.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787 기종은 기존 항공기보다 탄소 배출을 20% 줄이고, 이착륙 때 소음도 60% 이상 줄였습니다.

오늘(23일) 새벽 미국에서 인수 절차를 마쳤고, 내일 국내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대한항공은 새 항공기를 다음달 중순에 김포에서 제주 노선에 먼저 시험 적용한 뒤 6월부터는 인천에서 토론토 노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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