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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염 기록 경신…'해가 떠도 해가 져도 '덥다'

입력 2013-08-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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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염 기록 경신…'해가 떠도 해가 져도 '덥다'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전북 지역의 폭염 기록이 경신됐다.

1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전북 여름철 평균기온은 26.3도로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염일수 역시 34일로 1994년의 39일과 5일차이 밖에 나지 않아, 이 역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열애댜 발생일 수는 27일로 1944년의 19.3일과 비교해 7일 더 많은 수치로, 올 여름 더위가 수치로도 명백히 드러나는 셈이다.

전북 폭염 기록 경신에 대해 김병철 전주기상대 사무관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태평양에서 예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하면서 빠르게 확장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 달간 계속되던 장마도 중부지역과 북한에 집중돼 남부 지역의 폭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북 폭염 기록 경신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전북만 그럴까?",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이젠 새롭지도 않아",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올해는 너무 심해", "전북 폭염 기록 경신, 태양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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