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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후유증 1위, '휴가 끝나고 희망도 사라졌어'

입력 2013-08-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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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후유증 1위, '휴가 끝나고 희망도 사라졌어'

'여름휴가 후유증 1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대부분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9일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에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2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16.8%였다.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는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6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7위 '해수욕장-워터파크-해외 등지에서 얻은 신체적 질병'(5.3%)의 순이었다.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26.2%), '충분한 수면'(20.5%), '스트레칭이나 운동'(18.1%), '음악·영화 등 여가'(12%), '야근 피하기'(11.8%), '회식 피하기'(11.4%)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름휴가 후유증 1위, 딱 지금 내 상태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정말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다음휴가까지 1년 남았다시 슬프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올해 희망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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