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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S 공습에 처음으로 '드론' 사용

입력 2014-1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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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영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공습에 처음으로 드론(무인기)를 사용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위치한 바이지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을 설치하던 IS 대원들을 향해 무인기가 헬파이어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

공습에 투입된 영국 공군의 무인기는 '리퍼'로 지금까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에 대한 감시와 정찰 업무에만 사용됐었다.

아울러 영국 국방부는 공군 소속의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2대가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IS의 컨테이너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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