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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BTS·블랙핑크 올라|아침& 지금

입력 2020-11-27 09:24 수정 2020-1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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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를 두고 지금 온라인 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우리 아이돌그룹도 후보에 들어가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지난해에는 똑부러진 청소년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뽑혔던 게 기억이 납니다. 올해 인물은 다음 달 10일에 정해지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로 BTS와 블랙핑크가 포함이 됐습니다.

BTS는 노래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대중음악가수 최초로 미국의 음악상이죠.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오르면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에 발표한 노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POP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14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발표된 첫 정규앨범 디 앨범은 발매 첫 주에 미국 빌보드200과 또 영국 빌보드차트에서 모두 2위에 오르면서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미국의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이 되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앤서니 파우치 전염병연구소장 또 중국의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 등이 후보로 포함이 됐습니다.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다음 달 10일 발표되는데요.

작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였습니다.

[앵커]

코로나 백신 관련 소식도 있습니다. 러시아가 자체 개발을 했고 러시아가 공식 승인했던 두 번째 백신에 대해서인데 마지막 임상시험 전이어서 논란이 좀 있었죠. 3상 시험이 시작이 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러시아 국립바이러스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백신이 등록 후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러시아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임상시험을 위해서 모스크바와 튜멘주 등의 병원에서는 현재 4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3000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14일에 에피박코로나를 코로나19 백신으로 공식승인했는데 스푸트니크V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그러나 스푸트니크V와 마찬가지로 3단계 임상시험을 하기도 전에 1, 2상 시험 뒤에 곧바로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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