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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사람] 김정은 형 김정남 행방묘연…중국서 보호?

입력 2013-12-13 17:29 수정 2013-1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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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등으로 북한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3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한 주간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모은 뉴스의 주인공으로 김정은을 선정했다.

남궁욱 JTBC 기자는 "김정은이 10살 때부터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가영 중앙일보 기자도 "김정은이 오랜기간 후계자 수업을 받았을 것이고, 권력을 잡을 때 형 김정철이 많이 도와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도 "김정철은 현재 북한 내에 거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칠 때 많은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배다른 형' 김정남도 거론됐다.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은 "김정남의 성혜림의 아들로, 후계자가 되기에는 정통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안형환 전 의원은 "장성택이 김정남을 많이 챙긴 것으로 알려졌고, 김정남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한 적도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장성택 처형의 원인이 됐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김정남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부에선 중국이 보호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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