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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음악으로 여름 사냥…'락페스티벌' 전성시대

입력 2012-06-29 15:50 수정 2012-06-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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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에 혹시 음악페스티벌 가는 분 있으신가요? 음악팬 뿐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여가 문화를 찾는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음악페스티벌. 특히 락페스티벌은 가히 전성시대라고 합니다.

양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음악팬들이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정상의 록그룹 라디오헤드.

그들이 마침내 한국을 찾아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 섭니다.

비디 아이, 엘비스 코스텔로에서 넬, 이적 등 화려한 라인업이 돋보입니다.

스노우 패트롤과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가 공연하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KBS '탑밴드'팀도 가세합니다.

일본의 섬머소닉과 연계한 수퍼소닉은 야외 아닌 도심형 페스티벌을 내걸었습니다.

스매싱 펌킨스와 자우림,국카스텐은 이어 일본 섬머소닉 무대에도 섭니다.

[구태훈/'자우림' 멤버 : 보고싶었던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같이 무대에 선다는 게 감동이고요. 1분1초가 아깝지 않게 열심히 라이브하겠습니다.]

지정좌석에 앉아서 보는 주입식 공연 대신 적극적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체험형 콘텐트에 열광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음악 페스티벌 시장 규모도 2009년 92억원에서 2011년 189억원으로 2배나 커졌습니다.

[송승환/PMC회장, 수퍼소닉 주최 : (최근 남이섬에서 주최한 페스티벌에 대해) 18000명이 잔디밭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그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였습니다. 페스티벌이야말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 때문에….]

올 여름에는 이 외에도 울트라뮤직 페스티벌 등 십여개의 페스티벌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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