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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 교학사에 민형사 소송

입력 2019-04-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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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 교학사에 민형사 소송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교재에 실은 '교학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에 나섰습니다. 노 씨는 양진오 교학사 대표와 김모 전 역사팀장을 명예 훼손과 모욕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노 씨는 또 유족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면서 '교학사'를 상대로 서울 남부지법에 10억 원 규모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도 냈습니다.

2. "상가주차 방해" 시선유도봉 37개 자른 4명 입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도로 중앙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을 남성들이 흩어져 자릅니다. 이들은 근처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39살 김모 씨와 그 친구들로, 상가를 찾는 차들이 '유도봉' 때문에 주차를 하지 못하자 지난 13일 새벽, '줄톱'으로 유도봉 37개를 잘랐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4명을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3. '조두순법' 내일부터…재범 우려 대상 1대1 관리

미성년자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전자 발찌를 찬 이들 가운데 다시 범행할 가능성이 큰 이들을 1대1로 '밀착 관리'하는 이른바 '조두순 법'이 내일(16일)부터 시행됩니다. 대상자가 되면 보호 관찰관이 24시간 내내 어디를 오가는지, 특이한 행동을 하는지 등을 감시합니다. 2008년, 8살 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도 내년 말 출소하면 1대1 관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해병대 70주년 기념식…모든 대원에 생일 케이크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병대가 오늘 사령부를 비롯해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도서와 김포, 강화, 포항 등 모든 부대에서 창설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사령부는 3명 이상이 소속된 모든 부대에 지원금을 내려보내, 케이크를 먹도록 했습니다. '해병대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시작된 특유의 전통입니다. 1949년 4월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 규모로 시작한 해병대는 현재, 2만 9000여 병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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