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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성주투쟁위 "롯데 사드 부지 제공 중단해야"

입력 2016-1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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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성주투쟁위 "롯데 사드 부지 제공 중단해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위원장 이종희) 등 5개 단체는 27일 "롯데는 사드 배치 부지 제공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등 5개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롯데 신동빈 회장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 부지 제공 거부 및 신동빈 회장 면담'을 촉구할 예정이다.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참가자들은 "국회와 특검은 정부와 롯데의 '빅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 배치 결정과정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확산되고 정치권의 사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롯데 간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 제공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신동빈 회장 면담 성사와 롯데의 입장을 지켜본 후 특검 수사 의뢰, 롯데 백화점 등 피켓팅 확대 등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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