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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사드배치, 국회 비준사항 아니다"

입력 2016-07-11 15:42

"사드배치 우리가 부담할 비용 그렇게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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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우리가 부담할 비용 그렇게 많지 않아"

한민구 "사드배치, 국회 비준사항 아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에 "국회 비준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일부 야당에서 재정적 부담사항이기 때문에 국회 비준 동의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가 부담할 비용은 대체로 얼마정도로 추산하냐'는 질문에는 "부지 성격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진다. 부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고 결정 과정"이라면서도 "그것은 그렇게 많지 않으리라 본다"고 답했다.

앞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기본적으로 이 사안은 영토와 비용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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