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규한 '말똥 장난'에 "형 이거 새 신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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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규한 '말똥 장난'에 "형 이거 새 신발!" 분노

입력 2015-0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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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규한'

강남 이규한이 톰과 제리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에서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승마 연습을 펼치던 강남의 신발에 몰래 말똥을 묻혔다. 앞서 두 차례나 강남의 장난에 당했던 이규한은 강남의 반응을 보기 위해 숨죽여 기다렸다.

드디어 연습을 마치고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 강남은 환복을 했고 이때 아무 의심없이 신발을 신었다.

물컹한 느낌에 놀란 강남은 신발 속에 말똥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분노했고 이규한을 향해 "형 이거 새 신발"이라고 분노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규한은 비닐로 신발을 대신해 신고 있는 강남을 안타깝게 여겨 새 신발을 사주기로 약속했고 이에 대해 강남은 양말 등 다른 것들을 추가하며 이규한을 약 올려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이규한에 누리꾼들은 "강남 이규한, 엄청 웃겨" "강남 이규한, 이규한이 너무했다" "강남 이규한, 남남케미가 대세" "강남 이규한, 이규한 장난기가 많네"

(JTBC 방송뉴스팀)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