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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한·일 군사정보협정 연장

입력 2018-08-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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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 특활비 대폭 삭감"

국회가 의장단 몫의 일부를 제외한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법원과 일부 정부 부처도 내년부터 특활비를 없애거나 대폭 삭감합니다. 이낙연 총리가 어제(22일) "정부 특수 활동비를 대폭 삭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정부 부처 몇 개는 내년에 특활비를 없앨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청와대 이르면 다음 주 개각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 주에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너 곳 이상의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 가능성이 큽니다. 당초 협치 내각을 목표로 했지만 야당 인사의 입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한·일 군사정보협정 연장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의 군사 정보 공유를 규정한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에서 한일 간에 전략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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