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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흥업소발 감염' 추적해보니…사랑제일교회서 시작

입력 2020-09-17 20:11 수정 2020-09-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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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 달여간 수도권을 제외하고 확산세가 두드러진 곳이 바로 광주광역시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유흥업소에서 비롯된 집단 감염을 추적해봤더니, 서울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 두 명이 그 원인이었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미 천 백 칠십 명 가까이 되는데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12일입니다.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확진자는 2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한 여성 종업원의 가족만 집단 감염된 걸 주목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한 결과, 이 여성 종업원과 가족 한 명이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집회를 다녀온 걸 찾아냈습니다.

지난 7월27일부터 사흘간 합숙 예배 등에 참석했던 겁니다.

지난달 초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주변인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종업원과 가족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박향/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광주광역시 역학조사팀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역시 사랑제일교회의 집회를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전파됐을 거라는…]

집단감염으로 유흥 업소는 한 달 넘게 문을 닫고 있습니다.

8천 명 가까운 시민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광주에서 확진된 269명 가운데 115명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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