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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교통 통제…주말 '청담대교-강남대로' 혼잡

입력 2014-04-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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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상암동에 이어 주말인 오늘, 서울 청담대교 주변에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대규모 교통 통제로 정체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신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의 촬영이 오늘은 서울 청담대교 북단 램프 부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 구간 1개 차로, 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로 진입 램프 2개 차로가 전면 통제 됩니다.

현재 촬영장 일대는 촬영을 구경나온 시민들과 우회화는 차량들로 인해 혼잡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직접 촬영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렙니다.

[김명성/인천시 부평동 : (교통 통제돼)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감수를 하고 찍을만 한 것 같아요]

마포대교에서 서울 첫 촬영에 들어간 이 영화는 어제 상암동 촬영을 하면서 현장을 공개해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하는 '캡틴아메리카'를 보기 위해 영화 팬들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자동차 보닛 위에서 이뤄지는 액션 연기 등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교통 통제 등 불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대규모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 내일은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방향의 강남대로 전 차로가 통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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