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소문 포차] 이정현 "박근혜, 이 정도로 위기 아니다"

입력 2012-10-08 17:29 수정 2012-10-08 17:31

"박근혜, 정도로 돌파해 대통령 후보까지 온 사람"
"위기일수록 힘 발휘…작은 산에 불과"
"무조건 갈아치자는 것 해결책 아냐…갈등 대신 박근혜 중심으로 뭉쳐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근혜, 정도로 돌파해 대통령 후보까지 온 사람"
"위기일수록 힘 발휘…작은 산에 불과"
"무조건 갈아치자는 것 해결책 아냐…갈등 대신 박근혜 중심으로 뭉쳐야"

[앵커]

새누리당 공보단장 이정현, 민주 정당 말단으로 정치를 시작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지만 늘 호남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의 기밀을 유출했다, 누명도 썼습니다. 그러나 17대 총선부터 박근혜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친박계 핵심인사로 종횡무진. 야권 단일화 태풍앞에 위기에 처한 박근혜호, 대책 어떻게 만들것인가. 오늘(8일) 서소문 포차, 박근혜 후보의 다크나이트 이정현 공보단장 모셨습니다.


Q.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 전혀 위기가 아니다. 정치권이 조용하고 차분한 적이 언제 있었나. 박근혜 후보는 위기에 강한 여자다. 정치역경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역경도 잘 극복을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라와 국민, 그리고 침착하게 항상 자신의 위치를 챙기는 그런 박근혜다.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작은 산이다.

Q.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 박근혜 후보가 2004년 탄핵위기 당시에 당을 맡았을 때 7% 였던 당 지지율을 19일 만에 121석을 당선시키고 2년 3개월 만에 53.7%의 최종 지지율을 만들어놓고 물러났다. 지난 총선때도 152석을 얻었다. 박근혜 후보는 정도, 원칙, 국민, 나라만 보고 가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조급하거나, 기고만장해지지 않고 일관되게 바른 길을 가면서 위기를 극복한다.

Q. 박근혜 인의장막 비판쇄도하는데
친박이 얼마나 있었나. 현재 새누리당 선대위상황실도 범한나라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외부 많은 전문가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선거도 상황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거 70여일 앞두고 무조건 갈아치우자는 것 해결책 아니다. 중요한 것은 후보고, 후보가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이 있느냐에 대해 국민들이 평가하는것이다.

Q. 현재 상황 박후보 리더십이 의심되는데…
- 정치는 칼로 무 자르듯이 쉽게 되지 않는다. 굉장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Q. 친박 2선 후퇴는 최경환 의원 한 분인가?
- 누가 물러나고, 하는것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당내 문제는 잘 극복해 나갈 것. 우리 내부 문제다.

Q. 김종인 위원장, 당무에 복귀할까?
경제민주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물어보지 말고, 새누리당이 집권을 하면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의지와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물어봐달라.

Q. 박근혜 후보가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어떤것?

Q. 김종인·이한구간 갈등, 어떻게 푸나
- 두 사람을 위한 경제민주화가 아니지 않나. 어떤 것이 국민들한테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해라, 하루아침에 결론을 내는 것 보다 제대로 결론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그동안 박근혜 후보에게 신세진 사람들 정말 진심으로 한 번쯤은 박근혜 후보 도와줘야한다. 이만큼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보수를 지켜줬으면 이제는 더이상 후보를 흔들지 말고, 도와줬으면 좋겠다.

Q. 중앙선대위원장은 누가 맡을 계획인가?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일 모레 발표 예정이다. 선대위원장을 비롯 굉장히 많은 인사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토크본색] 한광옥 "국민통합위원장 말고는 생각없다" [여론조사] 가상 양자대결 박근혜 44.4% 안철수 48.2% [정치판독] 첩첩산중 박근혜 캠프, 위기 수습 대책은? [대통령후보의 비밀] 안철수와 아버지 안영모 옹의 공통점 안대희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임명땐 사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