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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비박 로고송에 "저러니 잘리는 거야"

입력 2016-04-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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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비박 로고송에 "저러니 잘리는 거야"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조원진 의원은 8일 정종섭 후보(대구 동을) 지원 유세 도중 유승민계 무소속 류성걸 후보측 유세 차량이 로고송을 튼 채 지나가자, "저러니 잘린 것"이라고 비꼬았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동구시장 앞에서 열린 정 후보 지원유세에서 "요즘 유세하고 있으면 소리를 꺼주는 게 예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며 "정종섭 후보 같으면 (상대 후보가) 유세하고 있으면 저리 돌아서 온다"고 했다.

조 의원은 더 나아가 "무소속은 조원진이 입당시키고 싶어도 규정상 2년 동안 입당이 안 된다"며 "다시 한 번 말한다. 무소속은 내가 입당시키고 싶어도 2년 뒤에 입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박근혜 정권 임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유승민계의 복당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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