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막힌다 막혀'…전국 고속도로 귀성·귀경차량에 몸살

입력 2017-01-28 13:13

설 연휴 둘째날,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상·하행선 오후 4시께 정체 절정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설 연휴 둘째날,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상·하행선 오후 4시께 정체 절정

'막힌다 막혀'…전국 고속도로 귀성·귀경차량에 몸살


설 연휴 둘째날인 28일 오전부터 귀성·귀경차량이 쏟아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6만대, 들어온 차량은 1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체는 서울과 지방 방향 모두 오후 4시께 절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11시 이후, 귀경길 정체는 29일 오전 2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서초 3㎞ 구간, 서울요금소~죽전부근 3㎞ 구간, 기흥동탄부근~오산부근 8㎞ 구간, 안성분기점~안성부근 7㎞ 구간, 천안분기점부근~천안분기점 1㎞ 구간,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죽암(휴) 10㎞ 구간, 청주~옥산(휴) 3㎞ 구간, 천안부근~북천안부근 6㎞ 구간, 기흥동탄~수원 7㎞ 구간, 양재~반포 5㎞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2㎞ 구간, 팔곡분기점~용담터널 2㎞ 구간, 화성(휴)부근~화성(휴) 6㎞ 구간,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부근 8㎞ 구간 서울방향 홍성부근~홍성 3㎞ 구간, 당진분기점부근~당진 12㎞ 구간, 당진부근~서해대교 8㎞ 구간, 서해대교부근~서평택분기점부근 6㎞ 구간, 용담터널~팔곡터널 3㎞ 구간,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 등에서는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오창부근 9㎞ 구간, 오창(휴)~진천터널부근 6㎞ 구간, 일죽부근~일죽부근 3㎞ 구간, 남이천IC~남이천부근 2㎞ 구간, 곤지암~경기광주JC부근 2㎞ 구간, 남이방향 하남~산곡분기점부근 5㎞ 구간, 중부3터널부근~경기광주JC부근 2㎞ 구간,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영동선시점~서창분기점부근 2㎞ 구간, 반월터널부근~부곡 9㎞ 구간, 신갈분기점~신갈분기점부근 4㎞ 구간,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낮 12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대구 5시간55분 ▲서울~강릉 4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목포 6시간20분 ▲서울~울산 7시간42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7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대구~서울 5시간36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6시간10분 ▲울산~서울 7시간21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양 방향에서 정체가 증가하고 있다"이라며 "상·하행선 모두 오후 4~5시 사이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5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44만대가 빠져나가고 4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관련기사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해소…평소 주말보다 원활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해소…평소 주말보다 원활 설 밥상머리 민심 잡아라!…대선주자들 명절 전략은? 문재인 32.8%, 반기문 15.4%…연휴 첫날 나온 성적표 폐렴 사망 10년 새 3배로 늘어…"예방접종 꼭 맞으세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