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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커플 파경…이유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

입력 2016-09-21 15:43 수정 2016-09-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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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할리우드 톱스타인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 일명 '브란젤리나' 커플이 12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습니다.

'해소할 수 없는 차이' 때문이라는데, 박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미스터 앤드 미시즈 스미스'에서 만나 2014년 결혼으로 일명 '브란젤리나' 커플이 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이들이 이혼 소송에 나섰습니다.

졸리 측이 캘리포니아주 LA 법원에 이혼 소송 소장을 제출한 겁니다.

소장에 적힌 이혼 사유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였는데 졸리 측 변호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성명을 내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위"라며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연예 관련 매체들은 두 사람이 자녀 양육문제와 브래드 피트의 술 습관 등 갈등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커플은 올들어 공식석상에 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결별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슬하에 둘 사이에 태어난 자녀 셋과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각각 입양한 자녀 셋 총 6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졸리 측은 법원에 자녀 양육권과 함께 피트의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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