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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후 3시 기자회견…국민의당 전대 출마할듯

입력 2017-08-03 13:32 수정 2017-08-03 13:36

대표직 사퇴 후 1년 2개월만…전대 구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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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사퇴 후 1년 2개월만…전대 구도 '요동'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해 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도전 의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국민의당 전대 구도 역시 급격하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안 전 대표가 전대 출마관련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가 이 자리에서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애초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당권 도전을 선언하려 했지만, 당내 인사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거세다는 점을 고려해 일단 회견을 미루고서 고민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결국은 입장발표 시기를 더 늦출 수는 없다는 생각에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이날 오후 전격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안 전 대표가 전대에 출마한다면 지난해 6월 이른바 '리베이트'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1년 2개월만에 당권에 재도전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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