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함께 사는 세상] 쓰러진 행인 생명 구한 종합병원 간호사

입력 2020-01-12 12: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남 김해의 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쓰러진 행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차선에 걸쳐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손미나 간호사를 < 사건반장 >에서 만나봤습니다.

 

[손미나/쓰러진 행인 구한 수간호사 : 제가 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는데 50대 중반 여성으로 보이는 분이 겨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민소매에 속옷이 보이는 짧은 바지를 입은 채로 쓰러져서 정자세로 누워 있는 거예요. 일단은 너무 사람이 안 좋아 보여서 놀랐는데 사실 걱정을 좀 많이 했어요. (환자를) 보고. 왜냐하면 요새는 좋은 일을 하더라도 안 좋게 돌아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차 안에서 몇 초 정도 고민을 하다가 통화 중이었는데 간호사였거든요, 통화중인 친구가. 그래서 그 간호사 친구한테 제가 '저런 환자가 있다. 사람이 있는데 내가 내려가서 봐야 할 것 같다' 그랬는데…. 일단 고민 조금 하긴 했는데 바로 그냥 내려서 (환자한테) 갔거든요.]

· 차선 걸쳐 위태롭게 쓰러져 있던 행인 구조
· 침착하고 발 빠르게 환자 응급처치…과정은?
· "의식은 불분명한 상태…맥박·호흡은 유지"
· "함부로 옮겨선 안 돼…환자의 곁을 지켰다"
· "추운 날씨…담요 덮어 환자 체온 유지했다"

 
[함께 사는 세상] 쓰러진 행인 생명 구한 종합병원 간호사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함께 사는 세상] 연고 없는 이웃 위해 '장기기증' 결심 [함께 사는 세상]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온기 나눔' 명장 [함께 사는 세상]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판매…화상환자에 기부 [함께 사는 세상] 열기 무릅쓰고 폭발 직전 운전자 구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