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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한국, 세계행복지수 57위"…핀란드 1위

입력 2018-03-15 09:07 수정 2018-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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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유엔 산하의 기구가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 순위를 매겼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우리나라 순위가 57위네요?

[기자]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전 세계 156개국을 상대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5.875점으로 57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졌습니다.

1위는 핀란드가 차지했고 10위권 안에 노르웨이와 덴마크, 스위스 등이 포진했습니다. 독일은 15위, 미국은 18위입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대만이 26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

다음은 K팝 뮤지션들이 북미 최대음악축제를 수놓는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북미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스 사우스웨스트'에서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팝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열립니다.

이하이와 크러쉬, 씨피카 등 7개팀이 참여해 K-팝의 새로운 면모와 다양성을 현지 팬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 북한 측과 비밀리에 지난 3년 동안 대화를 해왔다, 유럽의회가 밝힌 내용이죠?

[기자]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은 최근 3년간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14차례 접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브뤼셀에서 또 다른 만남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반도대표단의 데바 의원은 "우리는 북한 측에 핵폭탄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그들은 상상할 수 없는 결론을 피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최근 합의된 북미 간 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뢰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나름대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끝으로 미국 애니메이션이죠. 형사 가제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늘어나는 가제트 팔을 서울대 연구팀이 개발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은 종이접기 기술을 활용해 늘어나는 '드론 로봇 팔'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에 장착된 로봇 팔은 평소 길이 40㎜의 육면체로 접혀있다가, 필요할 때 700㎜까지 17.5배가 늘어납니다.

로봇 팔은 와이어 한 줄로 쉽게 접고 펼 수 있도록 설계돼 딱지처럼 가볍게 접히면서도 펼쳐진 뒤에는 금방 단단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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