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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정유라 자퇴서, 온라인은 효력 없어"

입력 2016-1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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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정유라 자퇴서, 온라인은 효력 없어"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11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으로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온라인 제출은 효력이 없고 서면으로 제출해야 효력이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유라씨의 자퇴서를 처리하는 것이 맞느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총리는 정씨가 자퇴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그것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퇴서를 제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정유라씨가 지난달 31일에 자퇴서를 제출했는데 이날 최순실씨가 귀국했다. 국내 송환을 피하기 위한 꼼수이자 기획된 꼼수"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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