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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한국 떠날 생각도 했다" 이혼심경 최초고백

입력 2012-05-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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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한국 떠날 생각도 했다" 이혼심경 최초고백

"이혼 이후 한국 떠날 생각도 했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10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결혼 16년 만에 이혼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이다도시는 1996년 귀화해 한국인 남편과 가정을 꾸렸고, 2009년 이혼해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다.

이다도시는 "부부 간의 갈등이 쌓여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혼은 죄가 아닌데 일거리가 떨어지고, 주위의 차가운 시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혼이 지진이라면 이후의 일은 쓰나미 같았다. 어려움에 어려움이 겹쳐 한국을 떠날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랑스로 돌아가면 그건 한국과의 두 번째 이혼이 되지 않겠냐'는 부모님의 조언과 더불어 "남모르는 사람들의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혼은 인생의 끝이 아니고 나는 다시 행복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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