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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우병우 의혹, 부당거래 의혹 민낯 드러나"

입력 2016-07-19 11:06 수정 2016-07-19 23:22

"박 대통령, 우병우 즉각 해임해야"

"노 대통령 모욕한 우병우, 동문 진경준은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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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우병우 즉각 해임해야"

"노 대통령 모욕한 우병우, 동문 진경준은 변론?"

송영길 "우병우 의혹, 부당거래 의혹 민낯 드러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1,300억원대 부동산 매매 의혹과 관련, "영화 '부당거래', '내부자들' 못지 않은 권력실세와 기업들간의 부당거래 의혹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넥슨과 부당거래 의혹 수사는 특검수사에 맡기고, 이와는 별개로 진경준 검사장에 대한 인사검증 부실책임과 의혹제기 후 100일이 넘게 진상 파악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 태만의 책임을 물어 우 수석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검요구 배경과 관련, "검찰 인사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리라고 '개·돼지 수준'으로 생각할 국민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 수석이 진 검사장의 인사 당시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비판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사와의 대화'에서 현직 대통령에게 83학번이냐고 도발적 질문을 한 기개(?)와 전직 대통령을 모욕하며 수사한 집요함이 대학동문 검사에게는 검증이 아닌 변론활동을 한 것인지 의심된다"고 비꼬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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