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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헉 소리나는 '학교'의 불편한 진실

입력 2014-1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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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헉 소리나는 '학교'의 불편한 진실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연출 여운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이 기존의 학원물과 다른 점이 뭘까?

독특한 캐릭터와 유니크한 연출의 시너지로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두각을 드러낸 ‘선암여고 탐정단’이 충격적일만큼 리얼한 오늘날의 학교를 낱낱하게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 학교에 나타난 신종변태 '무는 남자'의 정체가 비밀 과외를 사주해 시험지를 몰래 팔았던 교장의 소행을 타파하려 한 교사 김민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던 상황. 이처럼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셜록 소녀들의 추리로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은 안방극장에도 쉽고 유쾌하게 다가갔다는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내일(30일) 방송 되는 3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힘을 싣게 될 '선암 여고 탐정단'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현세태를 꼬집는 신랄함으로 신선한 맛을 더한다. 기존의 학원물들이 다뤄온 학교 문제를 보다 통렬하게 다루며 셜록 소녀 5인방의 수사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허를 찌르게 된다고.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내일 방송을 기점으로 탐정단의 수사가 갖는 의미가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를 바탕으로 보다 섬세하고 심도 깊은 시선으로 꿰뚫어 본 학교의 이야기가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계약 기간 연장을 위해 교장에게 돈이 담긴 케이크 상자를 건네는 기간제 교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3회는 내일 밤 11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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