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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만원 두둔'…5·18 단체는 물론 당 내서도 비판

입력 2019-01-10 21:09 수정 2019-01-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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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시 대표적인 친박계인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지만원 씨가 5·18 진상조사위원에 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지 씨의 욕설 논란에 대해서 "욕설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만원 씨는 최근 막말과 욕설 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지만원/지만원의 시스템클럽 대표 (화면출처 : YTN) : 나경원 그 XX 여자 아니에요? 그거?]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한 비난입니다.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 지 씨를 두둔했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 욕설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에요…그렇게 얘기했다면 그건 뭐 미친 사람 아닌가, 그렇게 얘기한 걸 욕설을 했다고.]

하지만 당 내에서조차 여론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극우세력 목소리가 전면에 반영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이기봉/5·18 기념재단 사무처장 : 지만원 씨는 5·18을 지속적으로 왜곡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위원으로 거론되는 거 자체에 대해 저희들은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만원 씨 포함 문제 등을 이유로 조사위 구성이 안 되면서 아직 출범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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