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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입력 2012-10-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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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외국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최모(33)씨 등 4명을 23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 4억원 가량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태국의 방콕에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춘 사무실을 차리고 일본에 서버를 두는 방식으로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운영한 토토사이트에서 10개월간 오간 돈은 200억원에 이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이트에서 상습으로 도박을 한 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배팅 금액이 많은 60여명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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