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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10득점 뽑아낸 넥센, 전광판에 알파벳 'A' 등장

입력 2015-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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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 한화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두자릿수 득점이 나왔습니다. 전광판에는 숫자가 아닌 알파벳 'A'가 등장했습니다. 어제 경기 결과 정리해드립니다.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에 0:2로 뒤진 4회말, 넥센 타선이 불을 뿜었습니다.

유한준의 솔로홈런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안타와 볼넷이 이어지며 만든 찬스, 박동원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넥센은 한화 수비진의 실책을 등에 엎고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스나이더의 2타점 적시타,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까지 터졌고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습니다.

넥센은 4회에만 타순이 한바퀴 돌며 10점을 뽑아내 15:2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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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은 두산전에서 프로야구 타고투저의 흐름을 거부하듯 9회까지 1안타만 내주는 완벽한 호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두산을 6:0으로 꺾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차우찬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덕에 롯데를 꺾고 6연승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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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NC전에서 선발 류제국의 7이닝 1실점 호투, 그리고 마무리 봉중근의 통산 100세이브를 앞세워 4:1로 이겼습니다.

kt는 SK를 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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