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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8강…NBA 선수 클락슨 뛰는 필리핀 상대 유력

입력 2018-08-23 09:50 수정 2018-08-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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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상대는 필리핀이 유력한데 이 팀에 있는 NBA 선수를 상대해야하는 부담이 커졌습니다. 태권도 이화준 선수는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점수를 허용해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팀과의 경기는 예상대로 쉽게 풀렸습니다.

1쿼터부터 10점차로 앞서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을 26점차로 끝내며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한국은 태국을 117대77로 이기고 3연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7일 벌어질 8강전 상대는 필리핀이 예상됩니다.

필리핀엔 NBA 클리블랜드에서 뛰고 있는 조던 클락슨이 있는데 클락슨은 지난 중국전에서도 28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클락슨의 봉쇄 여부에 따라 한국의 승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권도 80kg급 이화준은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화준은 18대18로 맞선 경기 종료 1초전 발이 코트 밖으로 나가 감점을 당하면서 통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2점 몸통 공격까지 허용해 18대21로 졌습니다.

남자축구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이란과 16강전을 벌입니다.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골을 기록한 손홍민의 발 끝에 한국팀의 운명이 달렸습니다.

한국처럼 이란도 아시안 게임에 병역 혜택이 달려 있어 화끈한 공격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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