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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북 장거리 로켓 페어링 추정 물체 수거"

입력 2016-02-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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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를 연결해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 게 있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훈 기자, 일부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확인되는 게 있습니까? 로켓 잔해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오전 11시 23분 링스헬기를 통해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일부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켓의 덮개 부분인 페어링으로 전해지는데요. 군이 발견해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제주 서남방 해역에 있던 서애류성룡함으로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전문기관에 정밀 분석 과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분석 결과는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일단 군이 수거를 한 지 현재 대략 5시간 정도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마 전문기관들과의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늘 밤은 넘기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특보 서두에 연결을 했습니다만,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국방부나 우리 정부 당국의 추가 분석 결과가 나온 것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서는 한미 양국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궤도 진입은 확인된 상태이고, 문제는 이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인데요.

일단 군은 장거리 미사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발사한 위성이 현재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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