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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로맨스 영화 연말 극장가 노크

입력 2014-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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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영화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 개봉영화 중에도 로맨스 영화가 눈에 띕니다.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와 부인 제인 와일드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온몸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은 2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인은 결혼을 결심하고, 변함 없는 사랑을 이어갑니다.

[펠리시티 존스/배우(제인 역) : 열정과 사랑을 가진 제인 호킹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남편 스티븐에게 헌신하는 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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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로지와 알렉스.

고등학교 졸업 후 함께 유학을 가기로 약속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임신한 로지, 고향에 남아 딸을 키우며 삽니다.

서로 좋아하면서도 12년 간 엇갈려 간 두 사람, 우정과 사랑 사이를 헤매는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렸습니다.

1980년대 팝스타 필 콜린스의 딸 릴리 콜린스가 주인공 로지를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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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랭과 클로에는 파티장에서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집니다.

폐에서 수련이 자라는 이상한 병에 걸린 클로에, 콜랭은 극진히 간호하지만 병세는 악화되고 둘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금이 갑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으로, 파스텔과 모노, 흑백톤 등
다채로운 색깔과 환상적인 효과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을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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