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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톱10' 노린다…리우 올림픽 한국 선수단 출국

입력 2016-07-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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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오늘(27일) 새벽 출국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리아! 파이팅!

올림픽 4회 연속 톱 10 진입을 노리는 리우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158명의 선수단 본진은 오늘 새벽 0시 5분 전세기편으로 브라질 리우로 향했습니다.

본진 출국 기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수문장 오영란 선수가 맡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리우 현지 사정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작한 '지카 예방 키트'를 선수단에 배포했습니다.

[정몽규/대한민국 선수단장 : 안전과 보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선수들이 자기가 가진 기량을 다 힘껏 발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내일 새벽 리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선발진을 포함해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유도는 물론 사격과 배드민턴, 골프와 펜싱 등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다음 달 5일 열리는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과 피지 전으로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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