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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과일왕' 수박도 대란 오나...농식품부 설명은?

입력 2024-04-18 15:12 수정 2024-04-18 15:14

금사과 이어 수박 가격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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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과 이어 수박 가격도 '껑충'


여름하면 떠오르는 과일, 바로 시원한 수박입니다.

이번 여름엔 마음 편히 수박을 사먹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나옵니다.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수박 가격 때문입니다.

한국소비자원 농수산물 가격정보에 따르면 오늘 수박 한 통 가격은 2만 7545원입니다.(서울)

한 달 전, 1만 8천원대였던 가격이 껑충 뛴 겁니다.

올 겨울 계속된 흐린 날씨가 원인이었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해 생산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겁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철인 여름철 수박 생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겨울과 봄철 수박 생산량은 줄었지만, 6~8월에 출하될 수박은 초기 작황 상태가 아직은 양호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초 수박 한 통의 가격은 2만 2천원 선이었습니다.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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