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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4%…국힘 37%, 민주 29%, 조국혁신 12%ㅣ한국갤럽

입력 2024-03-29 11:20 수정 2024-03-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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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한국갤럽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입니다. 지난주와 같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은 3%,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입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9%), 70대 이상(65%)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5%), 30~50대(70% 내외) 등에서 많았습니다.

직무 긍정 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의대 정원 확대(22%), 외교(8%), 결단력·추진·뚝심, 전반적으로 잘함(이상 7%), 경제·민생(5%), 국방·안보, 서민 정책·복지(이상 4%) 등을 꼽았습니다.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물가(23%), 독단적·일방적(9%), 의대 정원 확대(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함,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인사(이상 4%) 등을 들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29%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으며 민주당은 4%포인트 내렸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같은기간 4%포인트 오른 12%로 집계됐습니다. 개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각각 1%이며 무당층은 17%입니다.

어느 비례대표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34%가 국민의미래를 꼽았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2%로 나타났습니다.

개혁신당은 4%,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은 각각 2%로 집계됐습니다. 투표 의향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3%입니다.

이번 조사는 100%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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