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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법관 재산 공개…임병렬 법원장,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신고

입력 2024-03-28 00:01 수정 2024-03-28 00:02

고위 법관 재산 공개…임병렬 법원장,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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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법관 재산 공개…임병렬 법원장,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신고

대법원장과 대법관, 고등부장판사 등 고위 법관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총재산 33억4천여만 원을 신고한 임병렬 청주지법원장의 재산내역입니다.

올해부터 공개 대상에 포함된 가상자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비트코인 9.9개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고 배우자가 추가로 보유한 가상자산도 17종류나 됩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기준 7억 원이 넘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1개 가격이 1억 원을 넘나들고 있는 만큼 현재 가치는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100억 넘는 재산을 신고한 고위 법관은 7명이었습니다.

재산 1위는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202억5000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2위는 176억9000여만 원을 신고한 이승련 서울고법 부장판사, 3위는 152억4000여만 원을 신고한 문광섭 서울고법 부장판사였습니다.

재산신고 누락 논란으로 대법원장 후보에서 낙마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논란이 됐던 9억 8천만 원대 비상장주식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15억 9000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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